본문 바로가기

웹마케팅/웹광고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를 해도 만족스런 효과(방문)가 없을 때는?

이전 글에서 (Web) 사이트에 방문자를 불러들이기 위한 4가지 요소와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의 역할(효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웹사이트에 방문자가 증가하지 않을 때 확인해야 할 포인트를 4가지 요소의 시점에서 설명해 볼까 합니다.

 

※용어에 대하여:
보통 「리스팅 광고」 「검색 광고」 「키워드 광고」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앞으로 용어의 통일을 위해서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라고 하겠습니다.

 

웹(Web) 사이트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지난번 설명했던 내용을 잠시 복습해 봅시다.
웹사이트에 방문자를 모셔오기 위해서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과 비유하여 다음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 가게= 홈페이지
  • 상품= 서비스, 인터넷쇼핑몰에서의 상품 등
  • 계산대= 각종 양식, 문의 전화번호
  • 손님= 사이트 방문자

그리고 여기서 리스팅 광고(검색광고)의 역할은
「손님(= 사이트 방문자)」을 「가게(= 홈페이지)」로 모셔오기 위한 역할이라 했습니다.

자 그럼 이 4가지 요소에 대해 천천히 생각해 봅시다.

 

1. 가게(=홈페이지)를 생각해보자

실제 오프라인 가게와 마찬가지로 내 웹사이트에 손님을 모시기 위해서는 가게의 규모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가게의 규모가 「그냥 예쁜 홈페이지」는 아닙니다.

"여기서라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겠지!" 의 사이트를 만들기

여러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웹을 방문한 사용자는 여러 홈페이지를 보고 비교·검토합니다. 즉, 경쟁업체와 같은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경우, 나만이 내세울 수 있는 차이를 방문자에게 이해시키고 선택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목표(성별/나이/직업 등), 가격, 장소, 전문성 등 경쟁업체와 비교하여 우위에 설 수 있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트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애초에 사이트를 읽을지 말지는 방문자의 관점에서 비교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눈의 확실히 띄는(랜딩 페이지) 곳에 확실히 명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품(=서비스)을 생각해보자

고객이 1번에서 말했던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졌다면 다음에 주목하는 것은 홈페이지에서 취급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입니다. 웹(Web)은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훨씬 쉽게 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므로 「이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필수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자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네일아트 가게가 있다고 합시다.

  • A가게: ○○역에서 도보 5분·1회 약 \20,000원
  • B가게: ○○역에서 도보 10분·1회 약 \28,000원 

이것만 보면 다니기도 좀더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A가게를 가는 것이 이득이라 느끼게 됩니다. 그럼 다음처럼 적혀 있다면 어떨까요?

  • A가게: 역에서 가까운 거리· 1회 \20,000원 저렴한 가격의 ○○네일아트
  • B가게: 전 석 편안한 소파식 의자· 월 1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휴가 ○○네일아트

어떤가요? 똑같은 네일아트 상품이지만 B가게에 좀더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처럼 경쟁업체와 비교했을 때, 상품이나 서비스에 특성을 잘 생각해 우위에 설 수 있는 포인트를 확실히 어필 수 있으면, 가격이나 위치로만 비교도지 않고, 선택받을 수 있는 이유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 것」 그리고 「발신하는 것」이 중요

위에 말한 바와 같이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지만, 가격 면이나 위치 면에서 불리하다고 느낀다면 다른 부분으로 승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경쟁업체 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선 경쟁업체 홈페이지를 보고 어떤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확인해 봅시다.

 

3. 계산대(=각종 양식, 문의 전화번호)를 생각해 보자

이제 여러분의 홈페이지에 서비스·상품을 갖추었으면, 다음에 생각해야 할 것은 문의를 위한 계산대입니다.

손님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도 어디서 신청·구매를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으면 이탈해 버립니다.

모처럼 관심을 둔 사용자를 제대로 신청.구매로 이끌려면

  • 문의처는 알기 쉬운 위치에 뚜렷하게 눈에 띄는 곳
  • 문의하면 무엇이 가능한지 명시(구입/상담/자료청구 등)
  • 전화문의의 경우는 가능한 시간과 날짜를 제대로 공개

이상 3개의 포인트가 필수입니다.

문의 메일 양식의 경우는 사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될 수 있으면 필수 항목은 최소한으로 하며, 문의 내용란에도 무엇을 쓰면 되는지 알기 쉽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자는 구매에 필요한 작업을 모를 때도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는 제품을 가지고 계산대고 가면 살 수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웹사이트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우선 상담만 해도 괜찮을까?
  • 견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무엇부터 물어봐야 하지?
  • 답변은 어떤 식으로 주는 것일까?

웹사이트 운영자가 보면 당연해 보이는 것도 사이트에서만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사용자에게는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이곳을 둘러봐도 모르겠으니 다른 곳으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이탈하는 방문자들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사용자 눈높이로 제대로 방문자를 유혹해야 합니다.

 

4. 손님(=사이트 방문자)을 생각해 보자

지금까지 1~3번의 포인트를 살펴봤으면,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은 손님. 즉 사이트 방문자입니다. 아무리 가게를 꾸미고 상품을 갖다 놔도 보러 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물건은 팔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손님을 가게로 불러들이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가 웹(Web)상에서 하는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 입니다.

"키워드"는 간판을 놓는 장소

 

서울 번화가 간판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곳저곳에 간판을 놓고, 어쨌든 남의 눈에 띄게만 하면 좋겠지만,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는 클릭 당 지불 식의 광고로 1번의 클릭당 비용이 듭니다.

 예산이 무한정으로 가능하면 사실 이 방법이 가장 좋을지 모르지만, 대개의 경우 예산이 정해져 있고, 그 예산안에서 불필요한 비용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자사의 서비스에 관심을 둘 사용자에게만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에서는 광고를 게재하는 키워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즉, 간판을 내는 장소가 검색광고에서는 키워드라 생각하면 됩니다.

 인기 장소에 간판을 내려면 나름대로 비용이

같은 간판을 내는 경우에도 서울 강남 한복판에 광고를 내는 것과 지방의 인적이 드문 곳에 광고를 내는 것의 광고비가 다르듯이, 이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도 키워드에 따라 클릭당 비용(CPC)이 다릅니다.

 상품의 매출 총이익과 충성도에서 얼마까지라면 비용을 들여도 좋은 것인지를 제대로 생각하고 광고를 내는 장소(=키워드)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 광고를 재검토해야 하는 포인트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를 하고 있어도 비용 대비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면

  • 걸어놓은 키워드는 광고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 상품의 총이익과 걸고 있는 광고비가 역전되어 있지 않은지?

등 의 점을 우선 고쳐봅시다.

당연하지만, 매출 총이익이 충분하지 않으면 리스팅 광고(검색 광고)로 이익을 얻기는 어렵고, 오히려 1건의 판매를 위해 붙는 비용의 수를 잘못하면 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리

거듭 강조하지만, 웹사이트에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위에 말한 4가지 요소는 필수입니다. 방문자 늘리기에 실패하는 경우, 단편적으로 "○○가 안 좋네"라고 판단하기보다는 각 요소를 살펴보고 개선해 갑시다.